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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간식 다이어트 간식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만들기

예전에는 마트에서 김부각을 사다 먹었는데…
라이스페이퍼로 김부각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만들어 보니 어렵지 않고 더 맛이 있었다
판매용 김부각에는 단맛이 있지만 집에서 만들 때는 단맛을 빼고 만들었더니 더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당을 빼고 만들었더니
다이어트를 하는 아들이 하루 한 두 개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김부각을 간식 땡길 때 먹기 좋다며 잘 먹고

다른 가족들도 엄청 잘 먹어서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김 4-50장을 매주 만들기도 했었다
바삭바삭 한 식감으로 씹는 만족감도 채워주고 맛도 좋아서 간식 생각날 때 먹으면 입 터짐도 줄여 줘서 좋다
항상 다이어트 식단 하며 운동하는 아들이 안쓰러워 요즘도 종종 만들어 쟁여 두고 먹이고 있다
별거 아니지만 주변에도 좀 나눠 드렸더니 다들 너무 좋아해 주셔서 간식 선물로도 자주 만들게 되었다
처음 라이스페이퍼로 김부각을 만들 때는 좀 버벅 거렸지만 자주 만들다 보니 나름 요령도 생겨서 훨씬 수월하게 만들고 있다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재료
사각 라이스페이퍼 (사각이 편해요)
맛소금
김: 곱창김, 재래김, 파래김, 김밥용 김 집에 있는 김 아무거나 가능
볶음깨(참깨, 검은깨) 없으면 생략해도 됨.  넣은 게 조금 더 고소하긴 함
가위: 라이스페이퍼를 김에 맞게 잘라 붙일 때 사용

 

상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김을 올려놓는다

김 위에 맛소금을 솔솔 뿌린다

볶은 참깨도 함께 솔솔 뿌려준다

깨를 넣었을 때 더 고소한 맛이 있어서

깨를 넣지만 꼭 넣지 않아도 괜찮다

물 온도 7~80도 정도의 물을 넓은  그릇에 담아 준비하고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골고루 잘 적셔준다

너무 뜨거운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그면 흐물거리고 김에 붙이기 힘들어서

처음 김부각을 만들 때에는 라이스페이퍼 몇 장을 망쳤었다

따뜻한 물에 담근 후에도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늘어지지 않아야 김에 붙이기 좋다

물 온도가 7~80도 정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중간중간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 가면서 만들어야 한다

보통 김 한 장에 라이스페이퍼 2장이 필요한데 김의 크기에 맞게 라이스페이퍼를 미리 잘라두고 붙여주면 좋다

 

사각 라이스페이퍼를 붙이고 나머지 부분에 잘라놓은 조각들을 이어 빈틈없이 붙여주면 된다

라이스페이퍼를 붙인 김들은 건조대에 널어 말려야 한다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가위로 김부각을 반으로 잘라준 후 딱딱 해질 때까지 바싹 말려야 한다

바싹 말려야 기름에 튀길 때 금방 예쁘게 잘 튀겨지기 때문이다

 

김부각용으로 건조대를 샀다면 다들 웃는데 진짜라니까요....ㅎ

빨래는 건조기와 베란다 건조대에 말립니다

건조대에 김부각을 널고 2시간 정도 지나서 잘라 줘야 하는 이유는

그보다 덜 마르면 라이스페이퍼가 가위에 붙어서 자르기 힘들고

너무 바싹 마르면 가위로 자를 때 다 부서지기 때문이다

 

바싹 잘 말려진 김부각들~

아침 일찍 만들어서 5시간 정도 말리고 튀기거나

전날 만들어 말리고 다음날 튀기면 좋다

(장마철에는 에어컨을 제습이나 빵빵하게 틀고 말리거나 튀길 거 아니라면 말릴 때도 습해서 힘들고 튀긴 후에 금방 눅눅해져서 좋지 않다)

 

김부각이 넉넉히 들어갈 크기의 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붓고

기름이 뜨겁게 달궈지면 김부각을 넣고 2초 정도 튀기면 완성~

 

기름은 집에 있는 튀김용 식용유라면 다 사용해도 된다

우리 집은 요리용 올리브오일에 아보카도 오일을 섞거나 참기름을 섞어서 튀긴다

 

기름의 온도는 팬 바닥에 기름이 끓는 게 보이면 김부각을 조금 잘라 던져 넣어 순식간에 튀겨지면 OK

잘 모를 때는 잘게 자른 김부각 조각을 수시로 기름 속에 던져 넣어 보면 

아!! 지금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 순간이 온다 ㅎㅎㅎ

처음에 정말 그랬었다

생각보다 김부각 튀겨지는 온도가 높았다


바삭하게 잘 튀겨진 김부각들~

튀겨서 건진 김부각은 움푹한 거름망이나 큰 대야에 키친타월을 깔고

김부각을 세워 기름을 빼줘야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은 김부각을 맛볼 수 있다 

소리까지 맛있는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지인들에게도 만드는 법을 알려 줬더니

만들기 어렵지 않고 한번 만들어 먹어 보더니 자주 만들어 먹는다며 좋아한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간단하지만 건강한 먹거리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하루 한 두 개만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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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솜 막풍이 설치 후기

2024. 11. 26. 00:36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따솜 막풍이 설치 후기 

 

우리 집은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라 겨울이면 여기저기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온 집안을 뽁뽁이로 도배를 하곤 한다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하면서 집수리를 하지 않아서 월동준비는 필수....

겨울이 오기 전에 이주를 하려고 했는데 이주 날짜가 늦어지는 바람에 서둘러 월동 장비를 알아보던 중 방풍도어 따솜 막풍이를 보게 되었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을 하고 배송이 되자마자 바로 설치를 하였다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로 통하는 옷방은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해마다 뽁뽁이로 문을 봉해 놓고 필요할 때만 테이프를 떼고 드나들었었는데

따솜 막풍이를 보는 순간 이곳에 설치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설치 완료

고정문에는 뽁뽁이를 붙여 문을 봉해 버리고 베란다로 나가는 쪽 문에 따솜 막풍이를 설치했다

따솜 막풍이는 제품 속에 들어 있는 설명서에 설치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를 할 수가 있다

1. 따솜 막풍이를 설치할 문틀을 깨끗이 닦아준다

 벽지에 붙일 경우

방풍도어 철거 시에 벽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문틀에 붙이기를 추천한다

2. 우리 집 문에 맞는 벨크로(찍찍이)의 부착방향을 확인해 준다

 따솜 막풍이는 앞뒤 모두(찍찍이) 벨크로를 부착할 수 있도로 되어 있어서 문손잡이 방향에 맞게 설치를 할 수가 있다

 

앞면에도 벨크로를 붙일 수가 있게 되어 있고

뒷면에도 벨크로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문 손잡이 방향에 맞게 벨크로를 붙여 설치를 하면 된다

3. 벨크로(찍찍이)를 따솜 막풍이에 붙여준다

맨 윗부분용 벨크로는 넓은 것으로 따로 들어 있었다

4. 따솜 막풍이를 문틀 상단부부터 부착을 해준다

벨크로 뒷부분에 붙어 있는 테이프를 떼고 붙이면 되는데 한 번에 다 떼고 붙이는 것보다는 조금씩 떼내면서 붙이는 걸 추천한다

5. 따솜 막풍이 설치 완료

문틀에 맞춰 붙여주면 간단하게 설치가 완료된다

 

방풍도어 따솜 막풍이를 설치하기로 한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난겨울 뽁뽁이를 창틀에 맞게 붙여서 베란다에 드나들 때마다 귀퉁이를 떼서 열고  다시 붙이느라 여간 불편하지 않았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중간에 창문형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두 종류가 있었다

베란다 쪽에서 빛이 들어오는 게 좋아서 창문형으로 구입을 했다

설치를 하고 보니 창문형으로 하길 잘한 것 같다

반대쪽 창문은 뽁뽁이를 붙여서 빛이 잘 들어오긴 하지만 창문이 있어서 방안이 더 환해서 좋았다

버클을 이용하여 묶어 주면 환기가 가능하다

따솜 막풍이는

사이즈가 M과  L 두 종류가 있으니 꼭 사이즈를 확인하고 주문을 하기를 바람

 

따솜 막풍이 자석 성능이 좋네~

열고 닫을 때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제자리를 찾아 야무지게 붙는다

환기할 때는 버클을 이용해서 묶어 주면 된다

필요에 다라 사용 할 수 있게 고정용 핀도 들어 있다

 

따솜 막풍이 설치 후기 

따솜 막풍이는 기존 비닐 방풍도어에 비해

천으로 된 제품 속에 솜을 넣어 3중 누빔 처리가 되어 있어서 훨씬 포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설치하면서부터 집안이 훈훈해지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문고리 방향에 맞춰 벨크로(찍찍이)만 붙여서 문틀에 붙여주면 돼서 설치가 매우 쉽고 편하다

현관에도 하나 사서 붙이려고 주문을 했다

 

따솜 막풍이 방풍도어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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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해리포터 비스킷 에디션
독일 마트에서 누텔라 해리포터 비스킷이 판매되고 있다
하리보 해리포터 젤리와 누텔라 해리포터 비스킷이 힐로윈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듯하다는 아들
독일에 있을 때 누텔라잼 1킬로 큰 병을 사다 먹을 정도로 누텔라를 좋아하던 엄마를 위해 사봤다고 한다
음….
아들~
너 해리포터 덕후라서 산거 다 알거든…ㅎ

누텔라 해리포터 비스킷 에디션

상자 안에 비닐포장으로 비스킷이 들어 있다

먹기 아까웠다는 아들~

마법모자, 9와 3/4 승강장, 호그와트, 해리
네 가지 모양이 들어 있다
바닐라샌드인데 바닐라향이 약해서 그냥 설탕크림 샌드 먹는 느낌이라고 한다

누텔라 해리포터 에디션
골든스니치 초코볼~

골든스니치 초코볼이라고 금색 포장~

 골든스니치 초콜릿은 페레로로쉐 초코볼과 비슷하지만 헤이즐넛 향은 페레로로쉐가 더 강하고 골든스니치 초코볼은  초콜릿에서 카카오향이 진하고 쌉싸름한 맛이 있어서 매력 있다고 한다

누텔라 해리포터 에디션 골든스니치 초코볼 이라니~^^
귀엽네 ㅎ

누텔라 해리포터 비스킷 에디션
마법 분류 모자 비스킷

 오픈하는 곳에 알로호모라 해리포터 속 오픈 주문이 적혀 있다
 

 아들이 마법분류 모자 비스킷에서 기숙사 배정 쿠키를 뽑아 봤는데 후플푸프 가 나왔다 ㅎㅎ

비스킷은 분류모자 비스킷이라길래 뭐지 했는데 비스킷마다 기숙사 마크 박혀있다 ㅋㅋㅋ
사진 왼쪽에서부터 후플푸프 레번클로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마법 분류모자 쿠키는 친구들이랑 기숙사 뽑는 제미가 있다고 ㅎㅎ
 

 헤이즐넛 향이 진하고 맛이 있다는 마법분류모자 비스킷과 누텔라 해리포터 비스킷, 골든스니치 초코볼 우리나라에도 판매되면 해리포터 덕후들이 좋아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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